배우 박보검씨의 파산신청소식은 참 의아한 일이였는데요. 이제 막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의 파산소식이라.. 게다가 반듯한 이미지의 23살 청년이 말이죠.
알고보니,, 박보검씨의 아버지가 박보검씨가 미성년자였던 15살때 사업을 하다가 대부업체에서 3억이라는 돈을 빌리게 되었는데 주변에 보증을 설 사람이 없었던지 그때 단역등 배우활동을 소소하게 하고 있었던 박보검씨가 연대보증을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2014년 박보검씨가 한창 1988을 촬영하고 있던 당시 박보검씨의 아버지가 빚진 3억을 갚지 못하자 대부업자가 연대보증을 섰던 아들 박보검씨에게 대신 빚을 갚을것을 요구했고 박보검씨가 이를 거부하자 대부업자가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박보검씨는 법원에 미성년자였고 연대보증이 된지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고 법원은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한 결과 박보검씨의 파산신청을 받아들여 결국,, 3천만원만 대부업자에게 돈을갚고 박보검씨는 파산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만.. 한 6개월만 더 상황이 늦어졌다면.. 대부업자는 빌려준 돈을 모두 받을수 있었을것 같고 (하지만 그동안 이자가 얼마였을까요 ㅎㄷㄷ) 박보검씨는 돈을 벌자마자 모두 부모님 빚을 갚고 있었겠죠.
참..타이밍..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