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5일 토요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5년 광주 농협주유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었습니다. 당시 주유소에서 당직근무를 하던 40대 주유소 소장이 살해된채 발견되었으며 머리를 16차례이상 가격당해 상당히 처참한 모습으로 다음날 주유소 직원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가장 의문점은,, 범인이 편하게 빨리 달아날수 있는 문을 두고도 문을 안에서 걸어잠그고 주유소에서도 가장 구석에 있는 화장실을 찾아서 화장실 창문을 통해서 달아났으며, 주유소장이 살해된 시각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주유소 소장의 핸드폰으로 농협직원에게 두통의 전화를 했으나 주유소 소장의 핸드폰은 사라졌습니다.
방송에서는 의심을 받았던 사람 두명을 인터뷰 요청을하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한 사람은 항상 주유소에 놀러와 주유소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주유소건물사장, 그리고 다른 한명은 농협에서 백수였던 주유소장에게 주유소일자리를 주었던 조합장이였습니다.
인터뷰중 주유소건물사장은 의심을 받았던 상황에 대해 상당히 분개하며 억울해했으며, 조합장은 상당히 협조적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유소건물사장은 가끔 주유소장과 창고사용문제로 마찰이 있었으며,조합장은 농협주유소 면세유를이용한 비자금 문제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미해결사건이기때문에 아직도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 경찰에서 재수사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유소장의 전화는 누가 걸었던 것일까요? 주유소장일까요? 범인일까요? 만약 주유소장이 전화를 걸었다면 무슨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것일까요? 범인이 전화를 걸었다면 무슨이유에서 였을까요? 상대방은 전화를받지 못했는데 만약 범인이 전화를 걸었다면 무슨 이야기를 남기려고 했던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