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사건 많은 부분에서 이상한 점이 드러나 여러가지 의혹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분당 예비군 실종사건은 2016년 3월 10일 실종자 신씨가 예비군 훈련이 끝난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실종이된후 일주일이 지난 오늘 분당 오리역 부근 건물 지하에서 목을매단채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3월10일 실종자 신씨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이곳은 집에서부터 15분 거리였으며 이후 실종자 신씨는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3월11일 오리역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신씨의 핸드폰 위치가 잡혔으며 이후에는 신호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월17일 오늘 사라졌던 신씨는 오리역 부근 8층건물에 있는 기계실에서 두손을 결박당한채 흰끈으로 군복을 그대로 입은채로 목을 매단 모습으로 사망한채 발견되었습니다.사망한 신씨가 발견된 8층 건물은 폐업한 사우나가 있었으며 이곳에서 신씨는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지기도 했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신씨가 실종되자 신씨의 누나는 sns에 실종된 동생을 찾아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동생은 예비군 훈련에 갔다오면서 실종이 되었고 그날은 동생 생일이라서 저녁때 생일파티 약속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자살한것처럼 목을 맨채 발견이 되었구요.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예비군 훈련에 참가를 하고 생일파티약속을 잡을리도 없을테구요. 때문에 경찰은 타살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사망한 신씨는 손을 결박당한 모습이였다고하는데요. 이 결박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방법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흰 끈은 어디서 난것일까요? 여기서 궁금한점은 신씨가 사망한 건물에서 가졌던 모임이였습니다. 폐업한 사우나에서 신씨가 가졌던 모임은 고통을 즐기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망한 장소인 기계실에는 기어들어가야 할 정도로 입구가 좁은곳이라 누군가를 강제로 끌고 들어가기 어려운곳이라는 점, 신씨의 몸에는 강제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점등에서 경찰은 신씨의 사고사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씨가 들어간 건물은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cctv를 여러군데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신씨가 누군가와 함께 건물에 들어갔는지도 모두 확인이 가능할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마 하루만 더 지나도 많은 사실들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